안녕하세요. 제 이름은 조쉬이고요, 전 영국남자에요.
지금은 한국을 알리는 영국남자라는 YouTube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. 영국 출신이죠.
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할 때 보면 문법이랑 단어를 되게 잘 외워요.
사실 너무 잘 외워서 저도 한국어 공부할 때 '아, 나도 문법이나 단어를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.'라고 생각했어요.
그런데 열심히 잘 외우지만 제가 제일 아쉬운 게, 문법을 그렇게 많이 알고 단어를 그렇게 많이 아는데도 실제 대화를 잘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. 저는 그게 너무 안타까웠어요.
그 나라의 드라마나 시트콤 같은 걸 보고, 사람들이 진짜로 어떻게 말하는지, 어떤 표현을 써서 대화하는지를 보고 들어야 해요.
왜냐하면 책에서 배운 표현들이나, 책에서 배운 문장들이 사람들이 진짜 말하는 문장이나 표현들이랑은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.
그래서 드라마를 보거나 아니면 진짜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
책에 나오는 표현들이나, 교과서에 나오는 영어 문장들보다 진짜 영국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나 문장을 드라마를 통해 배울 수 있으니까 좋다고 생각했어요.
문법이나 단어 공부를 엄청 많이 했는데도 대화가 안 된다면, 영국 사람들이 진짜로 어떤 표현을 쓰면서 대화하는지부터 배우면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었어요.
영국 드라마 하면, 일단 <셜록>이죠. 제가 제일 재밌게 봤던 영국 드라마도 셜록이었고요. 가장 제대로 된 영국 발음으로 말하는 것 같아요.
그래서 영국 신사다운 영국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, 셜록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.
일단, <셜록>에서는 아마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'셜록' 캐릭터가 제일 멋지게 나오고 제일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, 저는 '왓슨'을 제일 좋아했어요, 인간적이고. '셜록'만으로도 재미있을 수 있지만 '왓슨'이랑 같이 있을 때, 훨씬 더 웃기고 재밌는 상황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.
그리고 '왓슨' 역의 마틴 프리먼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고요.
먼저 셜록을 재밌게 본 사람에게 좋을 것 같고요. 아니면 아직 셜록을 한 번도 못 본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.
아니면 영국 영어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되게 유용할 거에요.
특히 영국 사람들이 진짜로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했다면 <셜록>을 함께 보면서 배우니까 되게 좋을 것 같아요.
영국 사람들이 볼 때 아마 제일 영국스러운 영어를 꼽으라고 하면 바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말하는 영국 영어일 거예요. Queen's English!
그래서 저는 최대한 좀 Posh하고 매력 있는 Queen's English를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한 마디로... YouTube에서 만났던 영국남자 채널처럼
진짜 영국인들이 쓰는 영국 영어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클래스!
저랑 같이 재밌는 셜록을 보면서 재밌는 클래스가 되셨으면 좋겠어요.
I hope you guys will stick with the class, and by the end, hopefully you'll be sounding as English as I do, and you'll have had a lot of fun in the process.